데스노트 12화 애니 리뷰

안녕하세요. 생총입니다.

데스노트 12화 애니 리뷰 같이 시작하겠습니다.

전편 이야기
인간계에 사신 한 명이 더 내려왔다고 추측을 하는 야가미, 그 자는 사신의 눈을 갖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즉, 살상능력 면에서 자신보다 훨씬 월등하다고 합니다. 이런 비열한 수로 키라의 품위를 실추시칸 것은
용서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만약 가짜가 붙잡혀 데스노트의 존재가 들통나도 문제고, 수사본부에 협력하여
엘과 가짜 키라의 움직임을 동시에 파악하려는 라이토
류자키도 이번 키라는 가짜 키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키라임을 믿게 하려고 비디오로
예고살인을 한 희생자가 그렇습니다. 이 두 명의 사건은 여성지와 와이드 쇼에서 밖에 보도되지 않았고, 진짜 키라는
그런 피라미를 사용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2의 키라로 정의를 하면 진짜 키라가 죽일 만한 범죄자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류자키는 야가미 국장에게 라이토를 수사협력을 부탁해도 될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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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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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줄거리
어떻게 말을 꺼낼지 고민하고있던 라이토 류자키가 먼저 라이토에게 수사협력을 부탁합니다.
지금까지의 키라 관련 수사자료와 일반인에게는 미공개된 테이프를 보여줍니다.
모든 자료는 반출 및 메모 금지라고 합니다. 비디오를 시청하는데 비디오에 관한 정보를 설명은 안 해줍니다.
라이토는 비디오를 보고 적어도 이놈은 우리가 찾던 키라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 키라였다면 이런 용의자는 안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라가 살인을 하는데 이름과 얼굴이 필수라면
방송국 앞에서 죽은 형사나 경관도 이상하다고 합니다.

조심스레 추리를 내뱉는 야가미와 그런 야가미를 지켜보는 엘
둘의 대화는 겉보기엔 제2의 키라에 대한 추리를 하는 듯 보이지만
묘한 신경전이 느껴집니다.

제2의 키라를 막기위한 작전을 생각해내는 엘과 야가미
엘은 제2의 키라가 라이토(키라)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점과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라이토에게 키라연기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라이토는 제 2의 키라를 속이기 위한 그럴싸한 답장을 적어와 엘에게 보여줍니다.
라이토는 엘을 죽여야만 한다는 진심 같은 농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한편 키라의 답장을 받았다며 마냥 기뻐하는 미사 미사.
답장의 내용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지 말 것, 키라를 만나고 싶다면 이 메시지를 보고 협조할 것.

곧바로 비디오테이프를 꺼내 키라에게 답장을 보냅니다.

경찰들과 한데 모여 와타리가 건넨 제2의 키라의 답장을 본 야가미와 엘은 충격을 받습니다.

제2의 키라의 메시지에 담긴 '눈'에 관한 비밀스러운 내용, 사신을 보여주고 서로를 확인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바보 같은 내용에 탄식을 하는 야가미와 사신같은 존재를 믿어야만 하는가에 대해 어이가 없는 듯 놀란 엘.

야가미는 한시라도 빨리 제2의 키라와 접촉해 그의 바보같은 행동을 막고자 합니다.

엘은 제2의 키라가 상당히 감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은 더 이상 경찰 쪽에서 키라를 연기한 답장은 하지 않고, 그들의 대화를 방송국에 송출하여 진짜 키라의 답장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만약 진짜 키라의 답장이 없다면 제2의 키라가 누설 안될 비밀을 대외적으로 폭로하여 진짜 키라의 관심을 끌 거라고 예상한 엘은 상황을 매우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모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미사 미사는 문득 사신과 노트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사신은 노트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류크는 사신 대왕을 속이고 노트를 두권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렘은 어떻게 한 권의 노트를 자신에게 주었는지 묻습니다.

렘은 미사미사가 가지고 있는 노트의 주인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유일하게 사신이 죽는 방법을 알고 있는 렘은
인간을 사랑한 사신 젤러스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젤러스라는 사신은 한 여자 인간을 무척 사랑했고 그 여자 인간이 죽는 순간 그 여자인간을 죽이려는 자의 이름을 노트에 적고 그 여자 인간의 수명을 늘려버립니다.

인간을 사랑한 이유로 노트를 사용한 젤러스는 그 자리에서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렘은 자리에 남겨진 노트를 들고 인간계로 내려갔던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미사미사는 젤러스가 사랑한 인간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키라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몹시 들뜹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렘은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합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오로지 키라를 만날 생각에 소녀처럼 들뜨기만 한 제2의 키라, 미사미사와
이성적이지 못하고 자꾸만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하는 제2의 키라를 경찰과 엘이 모르게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 라이토 둘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이번 편에도 노트에 대한 비밀이 하나 나왔습니다. 사신이 인간을 사랑하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