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총입니다:)
오늘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부산에 눈이 조금씩 오는 게 보이더라고요!!!
귀멸의 칼날 24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전편 이야기
시노부는 탄지로와 네즈코를 자기네 저택에서 맡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저택에는 젠이츠와 이노스케도 무사히 살아있고 치료를 받는 중이었습니다.
젠이츠는 하루에 5번, 약을 3달간 계속 먹어야 하고,
이노스케는 목을 꾸깃하게 당해 버린 상태에서 스스로 악 지른 게 결정타가 되어
목이 뭉개져버렸습니다. 나타구모 산에서 꽤나 심하게 당해버린 3인방...
한편 주합 회의에서는
무도의 보고가 시사하는 것처럼 오니로 인한 피해는 이제껏 이상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활이 유래 없이 위협당하고 있다는군요. 귀살 대원도 늘려야 하지만 기둥들에게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합니다. 오니 놈들은 지금도 보란 듯이 사람을 잡아먹고 힘을 길러 연명해
가고 있습니다.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기둥들은 전국시대에 시작의 호흡을 지녔던 검사 이후로 가장 뛰어난 정예들이 모였다고 어르신은
자부하고 있습니다.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코쵸 시노부, 렌고쿠 쿄주로, 우즈이 텐겐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 토미오카 기유
기둥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어르신
24화 줄거리
더 이상 약을 못 마시겠다는 젠이츠 반면, 탄지로는 약을 잘 먹고 있습니다.
병실에 무라타가 왔습니다.
몸이 녹아버리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어찌어찌 살았네요.
나타구모 산에서 함께 싸웠던 무라타를 젠이츠에게 소개해줍니다.
젠이츠는 거미가 될 뻔해서 팔이랑 다리가 짧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약을 잘 먹어야 하는데....
시노부는 몸상태를 확인하고, 기능 회복 훈련에 들어가자고 합니다.
2주 후- 탄지로와 이노스케는 기둥, 시노부에게 불려가서 기능회복 이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탄지로와 이노스케... 많이 핼쑥해졌네요.. 곧바로 침대로 누워버립니다.
내일부터 젠이츠도 다소 늦게 훈련에 참가합니다. 궁금한 걸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다음 날.... 젠이츠도 훈련에 참가하게 됩니다. 일단 쭉 누워있으면 굳어버린 몸을 풀어줍니다.
다음으로 반사 훈련을 합니다. 찻종 안에는 약탕이 들어있습니다.
서로에게 약탕을 끼얹게 될 텐데, 찻종을 들어 올리기 전에
상대방한테 찻종 들어 올리기를 제지당한 경우에는 찻종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마지막 훈련은 전신 훈련입니다.
쉽게 말하면, 술래잡기라고 하는군요. 아오이와, 카나오가 상대를 해줍니다.
젠이츠는 탄지로와 이노스케에게 할 말이 있다며 끌고 나갑니다.
천국에 있어놓고 지옥에 있었던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게 화나 났던 젠이츠
여자애랑 매일 꺅꺅꺅꺅~ 한 것밖에 없는 주제에 뭘 잘났다고 지친 표정을
짓고 있냐고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잘 부탁한다고 젠이츠는 말합니다. 행복해 보이는 젠이츠...ㅋㅋ
이노스케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픈데 웃고 자빠졌다는군요...
카나오에겐 이길 수가 없는 3인방 카나오가 찻종을 드는 손을 막을 수가 없고,
눈으로도 포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닷새간 카나오한테 계속 지기만
하는 나날이 계속됐습니다. 이노스 케도, 젠이츠도, 탄지로도 카나오의 머리카락
한가닥 조차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노스케와 젠이츠는 훈련장에 오지 않게
됐습니다.
훈련을 도와주는 아이들이 탄지로에게 전집중의 호흡을 온종일 계속하고 계시냐 묻습니다.
아침, 점심, 밤 그리고 자고 있을 때에도 쭉 ~~~~전집중 호흡을 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해본 적도 없고....
그걸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못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전집중 호흡은 잠깐 쓰기만 해도 상당히 힘들다고 하는군요...
할 줄 아는 사람은 이미 몇 분 계시다고 합니다.
아침, 점심, 밤 계속해서 전집중 호흡을 유지하려고 하는 탄지로
하지만 전혀 못합니다. 전집중 호흡을 오래 유지하려고 하면
괴로워합니다. 폐가 아프고, 귀가 막 쿵쾅 거리고, 순간 귀에서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로는 전혀 가망이 없다고 느끼는 탄지로 옛날부터 탄지로는 노력을 나날이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조금씩이라도 괜찮으니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호리병을 주며, 카나오 씨께 수련을 해주실 때 시노부는 곧잘 호리병을 불라고 했다고 말해줍니다.
탄지로는 재밌는 훈련이라며, 소리가 나기라도 해야 하는 거냐 묻습니다.
하지만....... 불어서 호리병을 파열시켜야 한다는군요..........
게다가 호리병은 특수해서 일반적인 호리병보다도 딱딱하다고 합니다.
점점 호리병을 큰 걸로 바꿔서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카나오가 파열시키는 호리병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우로코다키씨 한테 얻어맞으며 몸에 밴 훈련을 해치우면서
전집중 호흡도 유지시키고, 하산 훈련을 이미지 하면서 저택의
안뜰을 종횡무진합니다. 장해물은 전부! 산에 있는 나무들의
대용품이라 생각하고 노력! 노력! 또 노력!
15일 후 -
체력이 회복되고, 이전보다 잘 달릴 수 있고 폐도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마구 달려 다니느라 빠른 움직임으로 폐를 혹사시키고 있으니,
지금은 느긋하게 느긋하고 깊게 호흡합니다. 손가락 끝까지 공기를 돌게 합니다.
훈련에 집중하는 탄지로에게 시노부가 옵니다.
친구 두 명은 어딘가로 도망가버리고 혼자서 쓸쓸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할 수 있게 되면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으니까 안 쓸쓸하다고 합니다.
시노부는 항상 웃고 있지만 항상 화를 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오니한테 사랑해 마지않는 언니를 참살당했을 무렵부터 오니에게
소중한 이를 빼앗긴 사람의 눈물을 볼 때마다 절망에 찬 비명을 들을 때마다
시노부 안에서 끊임없이 분노가 축적되어 가면서 부풀어가고 있다 합니다.
몸의 가장 깊은 곳에 어쩌면 좋을지 모를 혐오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엾은 오니를 베지 않아도 될 방법이 있다면 계속 고뇌해본다는 시노부
언니가 좋아한다고 해주었던 미소를 잃지 않고서 하지만 조금 지쳐버린 시노부
오니는 순 거짓말만 하고 자기 보신을 위해서 이성도 내버리고 드러난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사람을 죽인다는 말과 함께 탄지로에게 열심히 해달라고 합니다.
부디 네즈코를 끝까지 지켜 달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감상평
기능회복 이란 훈련을 시작하는 3인방
그중에서 탄지로는 전집중 호흡을 유지하는것을 배우고있습니다.
젠이츠와 이노스케 오늘 너무 웃기더군요 ㅋㅋㅋㅋㅋ
배잡았습니다!!! 애니 완결까지 이제 2화 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2화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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